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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인터뷰] 강성무, 김효영 아이스크림에듀 딱공 사업국장… “에듀매니저 비전 제시”작성일 : 2024.07.18조회수 : 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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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컨설팅을 통해 나에게 적합한 상품을 고를 수 있는데,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공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는 왜 없을까요?”
“학습지 상담을 하며,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이 학원을 다니고 있고, 개념이 부족한 학생이 문제집만 풀고 있는 문제점을 봤을 때, 학생의 성향에 맞는 학습 방법을 제시해 주고 싶을 때가 있었어요. 딱공에서는 그게 가능하죠”
딱공에서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강성무, 김효영 사업국장(이하 국장)은 딱공에 합류하게 된 이유로 각각 이 같이 밝혔다.
딱공은 지난 2월, 아이스크림에듀가 새롭게 선보인 영업 플랫폼이다.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공부’라는 뜻으로, 4~6세 유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유형검사와 컨설팅을 통해 적합한 학습 서비스를 매칭한다. 교육업계에서는 처음 선보인 형태로, 학습 서비스 선택 시 관심 브랜드의 상담사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듣고 학부모가 진행 여부를 결정했던 기존의 방식과 차이를 보인다.
두 국장이 그 동안 교육업계 영업 분야에 몸 담고 있는 동안 고민하고 펼쳐보려 했던 꿈이 딱공을 운영하는 안홍득 아이스크림에듀 이사의 뜻과 맞아 떨어져 딱공 론칭에 힘을 보태게 된 것.
20년 경력의 강 국장은 대형마트 등 현장에서 유아 학습지 영업으로 전국 1등을 도맡아 하며 회사의 제 2의 도약을 이끌어낸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업체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DB를 모집해 학습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존의 영업 방식에 한계를 느껴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은 의지가 강했다. “고객이 현재 하고 있는 학습 방법이 맞지 않다면 그 학생의 학습 유형에 맞는 공부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다. 그러면 DB를 모집하고 활용하는 비용도 훨씬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생각이 안 이사님과 일치해 함께 딱공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강사로 시작해 교육업체로 온 케이스다. 교육 영업에서 그는 현장이나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은 고객 데이터(DB)를 정회원으로 등록하도록 만드는 전환율은 전국에서 누구보다 높았고, 그 회원이 해지하게 되는 비율은 누구보다 낮았다.
“그 동안 무조건적인 권유보다는 고객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좋을지 고민하며 말씀을 드렸고, 그게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업체를 여러 군데 다니다 보니 늘 자사 상품의 학습 방법이 모든 고객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었다. 고객의 고민에 따라 경쟁사의 학습 방법이 더 적합해 보일 때도 있었다”며 “이 전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강 국장의 연락에 근황을 얘기하던 중 이런 생각을 말했더니 바로 손을 내밀었다”고 전했다.
이렇게 딱공에 합류하게 된 두 국장은 각각 사업국을 맡으며 신생 브랜드 딱공을 키워가고 있다. 사업국 조직은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학부모 컨설팅을 하는 에듀매니저들이 있고 그 위에 수석 매니저가 있다. 국장은 이 수석 매니저들을 관리하며 수석 매니저와 에듀매니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영업 베테랑으로서 스킬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직은 신생 브랜드이기 때문에 영업은 물론이고 에듀매니저 육성과 모집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에듀매니저에 대해 강 국장은 “단일 상품이 아닌 다양한 업체의 상품을 통해 학습 방법을 컨설팅할 수 있어 높은 효율성과 고객 선택률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다양한 학습 방법과 패턴으로 설명할 수 있어 단일 상품으로 상담하는 것 보다는 덜 지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사업이기 때문에 아직 열려 있는 문이 많고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 신입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며 에듀매니저의 비전을 밝혔다.
기존에 없던 영업 방식이자 플랫폼이라 어느정도 걱정도 있었을 터. 하지만 자신감과 각오는 확고하다.
강 국장은 “20여 년간 교육업체 영업 활동을 하며 꿈꾸다 보니 기회가 왔다. 말과 생각이 현실로 이뤄졌으니,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교육업계에선 최초로 선보인 플랫폼이라 기준점이나 롤모델이 없어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한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어려운 길일 수는 있으나 잘못된 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진심과 최선을 다한다면 결국에는 이 길을 선택한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강 국장은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학습’ 하면 딱공이 떠오를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에듀매니저들의 컨설팅 역량도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 국장은 “하루하루,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선두에 나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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